메이드 카페란?
서울 마포구 한국에도 '메이드'카페가 개업했습니다. 메이드는 영어로 하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메이드카페란 서양식 하녀 복장을 한 여종업원이 손님을 주인처럼 대접하는 컨셉으로 운영하는 카페를 말합니다.
지난 23년 3월 15일 서울 마포구에 개업한 이 메이드 카페에는 SNS에 온라인 사전 예약이 마감되었다는 안내메시지가 벌써 게시되었는데요. 접속자가 폭주해서 한때는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SNS 계정에는 메이드 의상을 입은 여직원들의 이미지들이 열거되있는데, 주인 빨리 만나러 와줘 라는 직원의 말에 손님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여럿 달리기도 했습니다.
메이드 카페는 성매매 등 불법 영얿을 하는 퇴폐업소는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주요 도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카페의 형태로,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카페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 메이드 카페의 이색 메뉴
지난 2006년 서울 명동에서도 해당 사업이 영위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그 카페의 메뉴판에는 '메이드와 사진 찍기' 라거나, '메이드와 게임하기' 라는 이색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색 메뉴들에 가격을 받는 탓에 당시 여성을 상품화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문을 연 메이드 카페들도, 여종업원들의 의상은 치마가 길고, 제복같았던 서구 메이드 의상보다 가까운 옆나라의 일본 메이드 카페 의상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일본 메이드 카페 특징
일본에서는 20년 넘게 남성 손님을 상대로 한 여성 메이드 카페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메이드들이 입는 의상은 전형적인 코스튬 플레이 의상을 입고 손님을 대접하는게 특징인데요. 이런 특징이 한국 메이드 카페에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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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위치, 이용 방법, 가격
카페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1길 25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SNS에 온라인 100%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됩니다. 인스타 @chusitte
한 번에 1시간씩만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 내에서 여직원 촬영 등이 금지되어있으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브이로그나 유튜브 틱톡 촬영은 방문 전 충분히 사전협의가 된 상태에서만 진행된다고 합니다.
현재 영업 첫날 부터 3월 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며, 내달 이후는 아직 예약이 불가합니다.
동물 동반방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카페입니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되는데 중간 브레이크 타임이 15시~16시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라고 합니다.
입장료 10,000원에 예약금 20,000원 비용이 발생하며, 방문 후 20,000원 예약금은 다시 환불된다고 합니다. 음료는 기본 카페 음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테 7,000원 그 외 음료 비슷한 가격
디저트 토스트 9,000원 팬케이크 9,000원
오므라이스 등 식사 16,000원 정도
각 메뉴 하나씩 주문한다고 가정하면 1인당 3만원정도 발생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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