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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돌잔치 준비하기-체크리스트<돌스냅> 준비하기

by 오기록 2019. 8. 13.

요즘 돌잔치 준비에 엄마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돌 스냅입니다.

 

돌스냅이란 돌잔치 손님들이 입장하는 1시간여 전부터 돌잡이를 마치는 시간까지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 스냅사진촬영을 말하는데요.

 

최근의 돌잔치는 평생에 한번 뿐 이고, 나중에 아기가 커서

 

어렸을때의 자신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기에 스냅촬영을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소중한 첫 생일!

 

추억 남기기에는 사진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쭈맘은 돌잔치 장소도 늦게 예약했기에 돌스냅을 바로 알아보고 예약했습니다.

 

두달도 채 남지 않았기에 돌스냅작가님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1순위로는 아기의 돌잔치 날짜에 맞춰줄 수 있는 작가님을 구해야 했습니다.

 

늦어도 3개월 전에는 맘에드는 돌잔치장을 예약하면서, 돌스냅도 예약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돌스냅 업체 선정하기>

 

 

일단 역시나 맘까페에서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요.


요즘에는 공구원, 공구장 이렇게 많이들 모아서 저렴한 가격으로 스냅업체를 선택하더라구요.

 

저렴한 돌스냅 가격, 돌스냅 공동구매도 물론 좋지만

 

쭈맘은 1인 작가님이 오셔서 촬영해주시기를 원했습니다.

 

높은 사진 퀄리티, 세련된 사진, 아이 다루는 경험 등

 

경험 많으신 1인작가님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돌스냅 가격>


아기 태어났을때 여러 스튜디오에서 50일 사진 무료로 찍어준다고 했었는데요.

 

그때 한참 성장패키지라는걸 권유받았습니다.


성장패키지 가격은 보통 적게는 80만원에서 많게는 140만원까지 견적받았는데요.

 

50일 촬영 무료로 하고, 백일 그리고 돌사진을 찍어주는 패키지였습니다.

 

쭈맘은 50일 사진만 찍고 성장패키지는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에요.

 

액자를 너무 많이 줍니다.

 


아크릴액자 사이즈 조금씩 다르게해서 몇개, 서비스로 드려요 이런식이랄까요?

 

자리만 차지하고 나중에 버리자니 우리아기 추억이기에 처치불가할것 같았어요.

 

차라리 가격을 낮추고, 액자를 조금만 줬음 계약 했겠지만요~

 


하지만, 성장패키지를 안했더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흔한 액자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저처럼 성장패키지 안한 맘님들,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돌스냅을 알아보니, 똑같이 아크릴 액자 서비스로 주고,
촬영하는데 20만원~ 50만원까지 가격이 다양하더라구요.


쭈맘은 40만원대 앨범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해서 계약했습니다.

처음에 견적받던거에 비하면 가격이 거의 3분의 1인거지요.

 

 


<돌스냅 상품>

 

 

보통 원본형, 앨범형으로 나뉩니다.

원본형은 말그대로 원본파일만 주고, 앨범형은 사진 편집해서 앨범으로 줍니다.

 

가격도 원본형이 싸고, 앨범형은 추가되는데요,

 


쭈맘은 추가금 내고, 앨범형을 선택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어렸을 때 사진 보는걸 좋아해서 아직도 친정집 가면 앨범 찾아서 보거든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아기가 컸을때 자기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는 추억을

 

십몇만원 아끼자고 잃고 싶진 않았습니다.

 

좋은 선택 한것 같아요^^

 

 

앨범형[39만원에 계약]
14*11 편집 화보앨범 20페이지 1권
고급 아크릴 액자 2개
원본 / 수정본 / 파일제공
스냅연출촬영 / 현장스케치
스튜디오촬영(첫돌 전통한복촬영 or 컨셉촬영 중 선택)
돌상 원판 가족사진 촬영(양가 조부모님 포함)
돌잡이 행사 촬영

 

 

 


<돌잡이 동영상>

 

보통 이렇게 해주고, 요즘엔 돌잡이는 동영상으로 서비스 많이 넣어주던데요.

 

쭈맘이 선택한 업체는 동영상은 따로 들어가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주변에 dslr 있으신분께 부탁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쭈맘은 dslr 있어서, 동생에게 부탁할 예정입니다.

 

웨딩촬영할 때 휴대폰 촬영은 되지만, dslr 촬영은 안된다고 한이유가 바로 이거지요.

어차피 조명만 비춰준다면 누가 찍어도 사진결과는 똑~같다고 해요.

 

편집(포토샵)의 차이지요!

동영상은 따로 편집할 것도 없으니, 이렇게 촬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달도 안남은 시점에 돌준맘 하려니 너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쭈맘입니다.

 

워킹맘이라 평일에는 시간도 없고, 퇴근하고 육아해야하니 알아볼 시간도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떻게든 되나봅니다.

 

발등에 불똥 떨어진 쭈맘은 다음주엔 스튜디오 돌스냅사진 촬영하러 갈 예정입니다.

한동안 열심히 적어놓았던 맘스다이어리도 얼른 출판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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