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많은 동료들이 퇴사했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직장 동료 퇴사 선물 추천 제품들은 고민해서 샀어도 늘 2% 부족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요즘 많이 하는 선물은 무엇인지 검색해 보다가 금액별로 정리된 것은 없어 제가 직접 정리해 보았습니다. 금액 별 회사 직장 동료 퇴사 선물 추천 제품들은 아래 글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퇴사 직원 선물 해야할까?
직장 다니면 회사 동료 퇴사 축하 파티에 초대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퇴사축하를 퇴사파티에 초대를 받으면 퇴사선물을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고민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퇴사 직원 선물 해야 할까? 직장 동료 퇴사 선물을 따로 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소액이어도 돈이 나가는 것이니 고민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최소한의 것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저의 경우 모든 직원이 퇴사 시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그 직원이 퇴사했다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는 것이고, 사회에서 그 사람이 알고 있는 업무가 나에게 필요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금액인 만원 이하의 선물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가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퇴사했을 때도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퇴사 선물을 돌렸습니다.
퇴사자가 여러 명일 경우, 받은 사람들끼리 선물을 비교해 보거나 가격이 차이 남에 따라 서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같은 제품을 구입하여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중 친한 동료가 퇴사하는 것이라면 따로 별도로 만나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추가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퇴사 직원 선물을 했더라도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연락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장기간 다니던 직원조차도 회사 퇴사하고 나니 회사라고 하는 공통된 만날 이유가 없어지니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꼭 선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통계상 퇴사했던 직원 10명에게 선물을 했다면 퇴사 후 연락하는 직원은 1~2명 정도로 극히 적었습니다. 또한 그 직원의 도움이 필요해지는 상황도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직장 동료 퇴사 선물 추천
직장 동료 퇴사 선물 추천드리면서 제가 받았을 때 좋았던 퇴사 선물도 함께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퇴사할 때 받았던 선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스카프
- 상품권(치킨, 백화점, 배민 등등)
- 기프티콘(커피)
- 시계
- 꽃다발, 케이크 기타 등등
제가 직장 여직원 퇴사 선물로 했던 제품들도 사실 비슷합니다. 텀블러나 다이어리, 명함 지갑 등등 많은 것들을 선물하거나 받아보았는데요. 저의 결론은 이랬습니다. 여직원 퇴사 선물에는 개인 호불호가 들어갈 수 있는 제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은 직장 동료 퇴사 선물 추천 리스트들이 나옵니다. 이때 이거 하나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내가 과연 선물한 제품을 이 사람이 좋아할 것인가?입니다.
저의 경우 비싼 20만 원대 스카프를 선물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취향이 아닌지라 오히려 10만 원 상품권이 더 나았겠다는 생각이 든 적 있습니다.
이렇게 디자인이나 향수 같이 취향을 타는 제품은 섣부르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교환가능한 바우처를 함께 주기도 하지만 막상 교환하러 가기까지도 귀찮고 환불도 안되니 자연스레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치즈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빵케이크의 경우 중첩되는 경우가 많아서 먹기엔 난감하고,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나서 사용하진 못하지만 환불이 가능하므로, 무난하게 선물하기 좋았습니다.
퇴사하는 사람이 여성이나 기혼 남성이라면 꽃다발도 좋습니다. 보통 퇴사하는 경우를 기념하여 사진 한 장씩 찍어 남겨두는 경우가 많은 데 이때 꽃다발이 있다면 그 사진이 더욱 예뻐 보입니다.
기혼 남성이라면 해당 꽃다발을 아내에게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미혼의 남성의 경우 들고 가기가 불편할뿐더러 필요조차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퇴사 선물 상품권 금액대
퇴사 선물로 상품권을 구입하여 주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스타벅스 상품권은 2만 원 내지는 3만 원으로 가장 흔하게 선물하는 커피 상품권입니다. 백화점 상품권의 경우 최소 5만 원 이상일 경우 주거나 받거나 했었습니다.
저는 10만 원 정도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선물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5만 원권 2장으로 나누어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품권의 경우 70% 이상 금액을 구입해야지만 잔액에 대해 환불이 가능합니다.
5만원권 2장이라면, 결제시 5만원권 1장을 사용해서 추가 차액을 결제 후 다음번에 다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만 5천 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면 차액에 대해서 현금으로 돌려받기도 합니다.
퇴사 선물 비추천 제품
퇴사 선물 비추천 제품에 대해 작성할 까 말까 고민하다가 작성하였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상하기 쉬운 음식을 선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퇴사하시는 분이 선물로 준 떡케이크를 받은 적이 있는데 들고 가기도 어려웠지만 보관도 어려웠습니다.
당장 먹으면 괜찮지만 양이 상당해 뜨거운 여름 사무실에서 보관하다가 상할까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향초를 좋아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동료 퇴사 선물로 미니캔들을 선물하려고 좋아하는 향을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본인은 아이가 있어 향초나 미니캔들을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미니캔들이나 향초, 인센스나 디퓨저 같은 향을 내는 제품은 좋지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향을 내는 제품은 최대한 직원 퇴사 선물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
핸드크림이나 립밤 같은 흔한 제품도 직원 퇴사 선물 비추천입니다. 어차피 나 말고도 많이 받을 것이니 제외했습니다. 기껏 준비한 선물이 다른 사람과 겹치는 것은 또 싫었습니다.
인형이나 쿠션, 머그잔이나 냉 텀블러(무거운 것) 등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것은 선물하지 않았습니다. 퇴근할 때는 보통 본인의 짐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가벼운 것을 위주로 선물하였습니다.
마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하게 일하다가 퇴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한 일입니다. 회사를 떠나거나, 내가 떠났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하였습니다.
퇴사를 결정한 사람이라면 분명히 자기의 결정을 이루기 위해 잘할 것입니다. 오가는 작은 선물 속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힘이 되어 파이팅 할 수 있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퇴사를 결정한 모든 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회사 동료 퇴사 선물 추천 후기 포스팅을 줄입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형 아이돌봄비 조부모 돌봄수당 신청방법 (0) | 2023.08.18 |
---|---|
고금리 예금 추천 수협 헤이(hey) 상품 확인 알아보기 (0) | 2023.08.17 |
서울숲 주차장 요금 할인 방법 공영주차장 위치 (0) | 2023.07.25 |
여름휴가 여행지 추천 태안 리솜아일랜드 가격 정보 (0) | 2023.06.18 |
아기랑 여행지 추천 제주도 헬로키티아일랜드 총 정리 (0) | 2023.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