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아기는요, 간식을 많이 먹습니다.
갉아서 주던 사과도, 으깨서 주던 복숭아도 잘먹습니다.
이가 나면서 녹여먹던 과자도 요즘에는 잘라먹거나, 씹어먹고 있는데요.
성장해가는 아기 간식을 어떻게 줘야할지 고민인 쭈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기간식을 올바르게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제 막 걸음마하는 우리아기,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유나 분유에 있는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개월수가 지날수록 섭취하는 이유식의 양이 늘어나면서
반대로 모유나 분유의 섭취량은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단백질이 필요하게 됩니다.
돌이 지나면 생우유를 단백질 대체품으로 먹기 시작하지만,
생우유를 마실수 없는 영아에게는
대체품으로 요구르트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요구르트에는 설탕이 첨가되어 있기에,
신선한 과일이나 플레인 요구르트와 같이 먹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소고기나 달걀, 치즈, 두부 등과 같은 제품을 섭취해서
건강에 좋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처음 시작하는 이유식에는 설탕이나 소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직 짠맛과 단맛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에 최대한 늦게 미룰 수 있는 기회인데요.
최근 나오는 아기 간식은 설탕과 소금이 첨가되어 어른의 입맛에도 맞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떡뻥같은 것을 먹어봤을때도 이걸 왜 먹는거지? 맛없진 않을까 오해하지만
아이는 그것조차도 달고 맛있어 한다고 합니다.
자연적인 단맛을 맛볼수 있는 아기 간식으로
사과나 오렌지, 바나나, 수박, 딸기 같은 신선한 과일 간식이 좋다고 합니다.
흔히 주는 아기 과일주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과일을 대체할 수 없지만,
비슷한 양의 설탕이 첨가된 다른 간식 주는것보다 낫다고 합니다.
과일주스 역시 아기의 입맛이 단맛에 익숙해지게 되는것은 마찬가지지만
매번 과일을 줄 시간이 없는 쭈맘에게는 이기지 못하는 유혹인것 같습니다.
<간단한 간식 추천>
걸음마하는 아기는 활동량이 많아 하루 종일 자주 먹기 때문에
간식을 영양가 없는 과자로 주지말고, 비타민이나 무기질, 식이섬유가 포함된
좋은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채워줘야 합니다.
간단한 간식 추천으로는 치즈나 크림치즈, 요구르트, 생과일, 통밀 크래커같은 곡물과자
달걀(완숙), 옥수수 밀전병 등 이 있습니다.
아직 아기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습관 또한 없기 때문에 부모의 식사환경에 따라
아기 식습관도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 간식 또한 일정하게 정해진 곳에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영유아기때의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데 방해가 되고,
무엇보다 나중에 다시 바꾸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TV앞에 앉혀 놓고 산만하게 먹이기 보다는,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식사 또는 간식을 먹이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먹는 시간에는 아기가 완전히 먹는 일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아기가 스스로 먹을때까지 발달하는 과정을 지켜봐주면서
올바른 식사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물론 올바르게 아기의 식습관을 들여주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유식 한번 먹이려면 15분~ 20분이 걸리며, 그 시간동안 아기는 엄청나게
산만하거든요.
쉽진않겠지만, 내일부터는 TV앞에 앉혀 먹이지 않고, 씨름하더라도
아기의 행동 을 지켜봐주며 밥한수저 줄 수 있는 엄마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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