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챌린지 3일차.
오늘의 미라클모닝 챌린지는 반만 성공이다.
- 잠든시간 : 밤 9시 30분~10시 30분사이
- 기상시간 : 오전 5시 30분
- 수면시간 : 7시간 30분 ~
아기가 잠투정을 해서 잠깐 잠을 설쳤다.
라는 이유로 오늘 아침 5시 기상알람을 끈 나를 위로해본다.
처음,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을때,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오늘이 딱 3일차이다. 작심삼일은 벗어났군..
내가 이걸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3일까지 한 경험으로 보았을때 이것이 나에게
뭔가 다른 경험을 해줄 수 있을까 ?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3일만 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오늘의 미라클 모닝 실패후기
일단, 5시 알람을 들었으나, 비오는날의 이불속은 벗어나기 힘들었다.
결국 알람을 5시 30분으로 다시 맞추고 잠이 들었다.
진짜 잠깐 눈만 감았을 뿐인데 알람이 울렸고,
이럴수가. 순식간에 30분이 지났다니..
이순간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일어날 것인가, 조금 더 잘 것인가..
일단 일어나보자 마음먹고 누워서 기사를 몇개 본뒤 겨우겨우 일어났다.
어제와 같이 세수하고, 양치질하고, 커피를 타서(1세트로 묶는데 성공했다.)
웹툰을 보러 방안에 들어왔다.
하지만 30분 늦게 일어났을 뿐인데, 막상 방안에 들어오니
6시 가까이 되어있었다.
어제는 1시간이나 웹툰 봤는데 시간이 부족해 건너 뛰고,
6시에 가계부를 작성했다.
요새 주식에 조금 관심이 많아졌는데,
주식 통장 금액 관리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날것 같다.
귀찮더라도, 지금 내 수중에 있는 돈으로만 조금씩 해보는 것으로 만족하자.
가계부 작성했더니 15분가량이 지나있었고,
6시 20분 일단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기록했다.
오늘 실패한것은 아니나, 마음에 100% 차진 않는다.
내일은 꼭 5시에 일어나서 웹툰도 보리라.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사람들
생각보다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양치질하고, 세수하고 커피를 타러 나오니, 창 밖에는 청소차량의 소리가 들렸다.
지금 이순간, 누군가는 돈을 벌기위해 벌써 일을 시작하는데,
또 다른 누군가는 잠을 자고 있는 시간이구나. 고작 30분차이인데..
나도 아침을 더욱 빠르게 시작해야겠다.
오늘도 기록하고, 시각화 한뒤, 얼른 출근준비 해야겠다.
새벽 5시 30분과, 새벽 5시 이 30분의 차이는 엄청 크다는걸 느낀 하루다.
숙해 지기 전 # 새벽 일어나서 할것(50분 규칙)
1. 일어나서 양치질, 세수 , 물 한잔 마시기, 커피타기 - 5분
-성공
2. 컴퓨터(일찍 자느라 못본 웹툰 , 기사) - 0분
- 실패. 시간부족
3. 미라클모닝 후기) - 3분
- 까페만 잠깐 들러서 3분정도 확인.
4. 2번 완료 후, 기록하기(일기) , 가계부쓰기 - 35분
지금 현재 기록중.
가계부 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림. 주말에 안써서 그런듯.
쿠팡 정기배송은 해지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건이 와있는걸 보고
그냥 해지해버림.
5. 경제 기사읽어볼것 - 5분(이제 할것)
6. 쿠팡 파트너스 확인(못함),
최근 가입한 까페, 게시글 2개와 댓글 15개쓰기.
내일은 나는 핸드폰보는 시간이 5분이라도 줄고, 그 시간에 확언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라클모닝이 습관화된지도 벌써 여러해이다.
새벽 미라클모닝후 아이등원시키고, 자주가는 집 앞 단골 까페에 들렀다.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 후, 들고 온 노트북으로 원고를 마무리 지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집으로 와 간단한 점심 후 낮잠을 청했다.
일이 생겨 평소보다 빠른 하원을 한 아이를 데려왔다.
예전처럼 시간에 구애받았다면, 엄마께 도움을 받아야했겠지만,
지금의 나는 다르다.
현재 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돈을 버는
디지털노마드로 살아가고 있다.
우리 가족과 부모님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돈도 풍족하다.
돈이 따라오는 것은 상상만 했을 뿐인데, 알아서 따라오고 있다.
하루에 4시간만 일하며, 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나는 지금 행복하다.
처음 미라클모닝을 도전한 나에게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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