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물적분할은 호재라더니, 정말 악재일까?
LG화학, 물적분할 결정 승인. 현재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할 결정이 승인됨에 따라 주식시장이 시끌시끌합니다. 2차전지, 즉 배터리의 가치를 보고 LG화학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본인이 선택하고 결정했던 소재가 아닌, 석유화학분야에 투자하게 되었다 라는 생각이 크게 퍼져있는듯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분사 후 신설회사(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과정에서 신주를 대거 발행하게 되면,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없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LG화학의 물적분할이 결정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은 엄청난 매도로 답하며, 이틀간 11% 가량 하락하며, 지금 현재 단기 조정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이틀 사이 시가 총액 약 6조원가량이 증발하였습니다. 기업분할은 호재? 하지만, 이와 반대로 물적분할을..
2020. 9. 18.